이 시소에는 슬픈 사연이 있습니다..

처음 도착했을때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바로 저희 떡이에게 소개 시켜주었는데

떡이는 시소를 싫어하는 눈치였습니다..근처도 안가고..

그래서 방구석에 두고 며칠 후에 다시 소개를 시켜주려 했는데

제가 보관을 잘못하는 바람에 받침이랑 원통부분을 연결해주는 부분이 부서져버렷습니다ㅜㅜ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버릴려 했는데 햄찌가 구멍뚫린 통로를 좋아한다는걸 생각하고

원통 부분을 떡이에게 소개시켜줬더니 떡이가 아주 좋아했습니다

글이 쓸데없이 길어졌는데 결론은 우드 시소 좋아요~

혹시 저처럼 시소가 망가져서 시소의 역활을 못하게 되더라도 원통부분을

햄찌에게 소개시켜줘보세요 저희 떡이처럼 좋아할수있습니다